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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허 - 유리창
View : 3086 Submitted : 2008.06.22

폐허 - 유리창

폐허 - 유리창 by 훼료
Attribution-Noncommercia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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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김없이 불어온 재개발 광풍 덕분에 동네에 많은 철거 공가들이 생겼습니다.
덕분에 사진들도 좀 찍으면서 공가들속에서 즐겁게 지냈는데,
(뭐 혹시나 만화책이라던지 건질 것이 있으면 더 좋고,
실은 우연히 스태들러사의 마르스 루모그라프를 줏었습니다. 우왕 ㅋ 굳ㅋ )

알고보니 들어가면 바로 쇠고랑 찬다는 말을 들었을땐
운이 정말 좋았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고..-_-

지금은 완전 철거가 진행중이라 들어가지도 못하고.
주변이 온통 천막으로 둘러 쌓여서 보지도 못하지만.

솔직히 공사하다가 기업이 부도나서 내버려진 건물이라던지
주인없이 방치 된 건물이 있으면 보기 안좋다 욕하기만 하던데 제가 보기엔 그런 버려진 건물들도
하나의 거대한 조형예술처럼 보여서 가끔은 내버려뒀으면도 합니다.

물론 부동산게임 하기도 바쁜 이 나라에서 놀려먹을 땅과 건물이 어디 있겠습니다만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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